별 일은 아니고 그냥 시설에서 치매 걸린 어르신
그쪽으로 모셔다 드려야 해서
내가 같이 갔다 오는건데...
나는 처음에는
진주가 경상북도나 전라북도에 있는줄 알았지.
근데 경상남도, 그것도 전라남도와 인접한 곳인데다가 가장 남쪽,
으호허허허
어쩐지 내일 시설 텃밭에서 농사 짓을 예정인데
나는 빼준다 했어
어쩐지 오늘 KFC에서 치킨 사왔다 했어
어쩐지 치킨을 많이 먹으라 했어
어쩐지....
으허허허
이건 진짜 내 인생에서 가장 멀리 나가본 것인듯
그리 멘붕 할 만한 일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