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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아빠한테 ㄸ치다 걸린. Ssul
게시물ID : menbung_7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드리드★
추천 : 5
조회수 : 7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14 20:04:29
지금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으므로 음슴체...

ㄱㄸ을 한지 어느덧 3개월.... 

너무나도 참기힘들어서 이번엔 좀 제대로(?) 한번하고 다신 안쳐야지 라고 다짐을 했음

우리집 아파트가 9층인데 참고로 나는 9층에 살고있음.

아파트 옥상으로 가는계단이 있는데 거기 사람도 거의 안오고, 

ㄱㄸ 3개월이되어 온갖 음란한 생각이 들끓는 나는 

'오늘은 여기서 하자.' 라는 생각을 했고, 좀 전,7시 15분에 친구집에서 뭐 가질러 갖다온다는

핑계아닌 핑계를 대고 옥상으로 올라갔음.

바지를 벗고 ㅇㄷ을 최대한 소리를 작게하고 틀어서 보고있는데
우리집 앞집에서 누군가나옴. 어차피 옥상으로 올 일은 드물기 때문에 안심은 안하고 있었지만
내심 엄청난 긴장감이 속에서 감돌았음. 
 
그ㆍ런ㆍ데ㆍ  
갈색머리의 아저씨가 계단을 올라오더니 

바지를 벗고 ㄱㅊ를 잡고있는 나를 본 아저씨는

'아이고' 라는 한마디를 하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심

더군다나 그 앞집은 나와 같은 학고,같은반인 친구가 얼마전 이사온 것이었고

그 아저씨는 친구의 아빠였음.

난 순간 역대최고의 현자타임을 5분 정도 보내고 나니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엔 들지않았음

그리고 글을 쓰고있는 지금, 

계속해서 머리속에 회의감이듬..

나를 본 아저씨의 표정과,

'아이고' 라는 한마디에서 느껴지는 감정...

다신 마주치지 말아야겠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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