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일 마치고 나서 지나가다 마주쳐서 잠깐 편맥하면서 노가리좀 깠습니다만 어찌 이야기가 요즘 화두인 페미니즘에 관련된 쪽으로 빠졌습니다.그땐 일마치고 난뒤라 정신적으로도 많이 피로한 상태라 괜히 말싸움해서 진빼서 싫어서 그냥 듣기만 하고 헤어졌습니다.딱 제가 생각하는 페미들의 모습이더군요.
고딩때에는 진짜 저런 친구가 아니었는데 어떻게 해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건지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집에 와서 잠깐 생각해보니,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페미니즘을 외치는 자들의 행태나 그들이 설파하는 내용들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 어떻게 하면 페미니즘에 빠지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