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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들른 10분 간 본 진상들
게시물ID : menbung_518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8R
추천 : 10
조회수 : 1221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7/08/14 12:28:39
1. 아무 말 없이 새치기해서 껌 계산하는 아줌마.

2. 담배 한 갑 사면서 어제 저녁에 사간 치킨이 식어있었다고 직원을 갈구는 아줌마.(해당 직원은 주말 담당도 아님)

3. '왜 닭다리 치킨 없어요!'를 큰 소리로 외치며 돌아다니다가 햄버거 하나 골라서 새치기한 초딩

4. 불쑥 들어와서 우산 남는 거 없냐고 묻는 아줌마.


아아... 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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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12:44:13추천 105
편돌이 3년 했습니다만.

이 사람들이 잘했단건 아닙니다만...

이건 그냥 평범한 진상인데요..... 진짜 스펙타클한 진상 많아요...
댓글 3개 ▲
2017-08-15 07:37:25추천 16
아니 잠깐만
3개월 채우기도 빡쎈데 3년이나 ?!
메탈강화를 몃번하셨길래
2017-08-15 10:26:58추천 14

1...전 5년 했는데 편돌이 할 때 부터 세상에 또라이는 많구나 하고 느꼈고 어딜가든 편의점 반경 300미터 안에는 진상 3명 정도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2017-08-15 11:25:45추천 2
여기 사리나올 분들 계신다;;ㄷㄷ;;
2017-08-14 14:27:08추천 132
전 새치기는 눈도 안마주치고 잠시만요 하고 원래 계산 하는 사람들 다 할때까지 계산 안해줘요. 뻘쭘하게 물건이나 돈 들고있는거 보면 웃김ㅋ
댓글 4개 ▲
2017-08-15 09:14:13추천 58
이게 정답임.
나는 내가 산게 많을 경우에 소량 구매자에게 양보 하는 편인데
주인은 이런식으로 룰을 잡아야 덜 시끄러움.
양보한 사람도 양보 받은 사람도 기분 좋은거죠.
현명하신거임.
2017-08-15 10:20:13추천 6
음 뭐 1차적으로 순서대로 계산해드릴테니 기다려달라고 좋게 말한 뒤 정 급하다고 하면 줄선 고객에게 먼저 계산해드려도 될지 물어보고 진행하는게 양쪽 컴플레인 방지하는 길이긴한데..

솔직히 그런거 신경쓰고 싶지 않긴하죠
따지고 보자면 자기가 급하면 계산원에게 말할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스스로 양해구하고 해야하는게 맞는건데..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팔아먹은 사람이 왜그리도 많은지 쩝..
2017-08-15 12:17:34추천 6
ㅇㄱㄹㅇㅋㅋㅋ 이러다 가끔 나먼저계산해줘 하는사람 있는데 정색하고 먼저 오신분 먼저 계산해드릴게요 하면 찍소리도못함 ㅋㅋㅋ 일부러 천천히 계산하고 포인트있으세요 현금영수증 필요하세요 담아드릴까요 다~~~물어볼거다 한참기다려라 낄낄낄
2017-08-15 14:43:42추천 6
점원이 이렇게 해줘야 정상인데 그걸 못하고 새치기한 손님 계산을 먼저 해줄 경우 나도 진상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사려고 들고온 물건들을 그대로 카운터에 늘어놓고 나가서 다른 편의점으로 갑니다.
2017-08-15 04:29:10추천 14
대학생 때 편돌이 한적이 있는데 너무 진상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한번은 진상의 연령.성별.추정직업군.구매 품목 등으로  해서 통계연구를 해볼까 했었네요ㅋㅋㅋ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8-15 05:59:24추천 21
저도 2년 남짓의 편순이의 경험을 되돌이켜 본 바,
그저 흘러가는 편의점의 하루로군요 .. 핳핳핳
댓글 0개 ▲
2017-08-15 09:12:05추천 3
동내 마트 같은데 가서 내가 산 물건이 많을 경우 소량 산 분들에게 양보 많이 합니다만
얌체같이 새치기 하면 짤없음.
순서 지키라고 딱잘라 말함.

한번은 술쳐먹은게 게겨서 치라고 얼굴 디밀음.
댓글 1개 ▲
2017-08-15 10:29:11추천 1
1 그렇게 대놓고 하면 안치고 몇살이냐고 꼭 물어봄...아 진짜 치는 경우도 있음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8-15 09:40:23추천 7
집앞 편의점에 붙어있던 것중 제일 더러우면서 추잡스러웠던건...?
똥기저귀 버리지말라고만 붙어있었는데...
어느순간 계속 버리는지
cctv 캡처까지 붙었더라구요...

댓글 0개 ▲
2017-08-15 09:51:03추천 4/37
1. 손이 없는지 발이 없는지 봉투에 꼭 담아 달라고 하는 어른,애들
2. 봉투 필요하냐고 물어봤는데 필요 없데서 잔돈주고 있는데 봉투 안주냐고 물어봄 영수증 필요하냐고 묻는줄 알았다고 함 사람이 묻는말 듣지도 않고 대답함
3. 봉투값 20원이라고 하면 ㅈㄹㅈㄹ 하는 사람들 그냥 주면 안돼냐고 얼마나 앵기는지
4. 찾는 물건 어딨냐고 물어봄 손으로 방향 가리키며 위치 설명해주는데 내가 하는 말과 행동 보지도 듣지도 않고 어딨냐고 물어봄 결국 직접 가서 눈앞에 대령해줘야함
5. 에코백 메고 와서 비닐에 굳이 담아 가려는 사람들
6. 빨대 냅킨 수저 이런 물건들 마구 집어가는 사람들
적으면서도 빡치네...
댓글 16개 ▲
2017-08-15 10:11:55추천 27
1번 봉투요, 뒤에 계산하는 사람 많아면 제가 담아 가기도 하고, 어르신이 하시면 같이 담기도 하는데요. 일반 슈퍼에서는 봉투에 담아주잖아요? 그거 생각하고 당연히 담아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다요? 전 오히려 사람도 없는데 봉투만 띡 주면 괜히 기분 나쁘던데...
2017-08-15 10:17:55추천 1
봉투값 20 원 입니다. (저 일할때..)
그래서 여쭤보는거고 필요없다하시면 안드려요
봉투는 보통 카운터 아래에 있구요.
봉투값 때문에 욕도 배부르게 먹고
가끔 물건던지고 돈던지고 다른거(...)던지는 분들도 많은데 그게 알바 소관이 아니라서...ㅠㅠ
2017-08-15 10:26:26추천 33
에코백 메고 오긴했는데 가방안이 지저분해서ㅠㅠ 비닐 달라할때도 있는데 이게진상인가요.. 가방안이 어떨지 뭐때문일지 모를텐데요
2017-08-15 10:29:34추천 1/32
아 진상이라기보단 이해안가는 손님 유형들 쓴겁니다.
에코백 메고 오시는분들이나 가방 널널한데조 비닐달라는게 습관처럼 갖고 가는 사람들 보면 참 그렇더라구요
2017-08-15 10:34:11추천 3
111 봉투는 계산할 때 미리 물어보잖아요~ 전 봉투가 필요하다고 했음에도(누가 봐도 필요한 상황... 전 봉투 처치 곤란인데다 20원도 아까워서 왠만하면 안받아요) 봉투만 띡 줄 때를 말한 거예요.
[본인삭제]英碩
2017-08-15 10:51:21추천 41
2017-08-15 11:02:00추천 2
1과 5는 뎃글 작성자가 이해안가는군요..
2017-08-15 11:05:24추천 0/19
대형마트에서 봉투에 넣어달라고 해본적 있으신분 계세요?
2017-08-15 12:01:30추천 3
당연하죠???
대형마트에서 종이봉투 종량제봉투 골고루 쓰는데요??
[본인삭제]매일행복한나
2017-08-15 12:03:19추천 0
2017-08-15 12:03:58추천 10
11??????????? 대형마트는 대부분 구매 품목이 너무 많아서 캐샤가 일일히 담아주기 어렵죠. 계산대 구조 자체도 보면 상품이 미끄러져서 내려가 손님앞으로 모이게 되어있잖아요. 하물며 그런 대형마트에서도 캐셔가 손 닿는데까진 같이 담아주시는데...
2017-08-15 12:44:47추천 3
여지껏 안담아주는 알바생 못봤는데 제가 운이 좋은건가요?카드나 할인카드 찾는동안 넣어주던데;;
[본인삭제]꼬마범
2017-08-15 13:32:19추천 20
2017-08-15 14:49:24추천 7
봉투도 안담아 줄거면 편의점에서 왜 일함?
봉투값20원 받을거면서 에코백을 메고 왔던 더블백을 메고 왔던 님하고 뭔 상관?
2017-08-15 19:00:22추천 3
겁나 띠껍게 있을거 같다
2017-08-16 09:48:15추천 0
1번 봉투담는건 무조건 담아드리는건 없어요ㅎㅎ
한가하고 뒷손님도 없고 손님이 카드꺼내고 뭐포인트카드 찾는동안 해드리는 친절과 서비스 입니다.
친절!서비스!
알바가 못넣어준다면 혼자 담으시면되요ㅎㅎ
친절과 서비스가 마음에 안든다면
(봉투담아주기 젖가락 챙겨주기)
그곳을 안가시면 됩니다
요즘일반 슈퍼마켓 동네마트가도 담아주는곳이
점점 줄어들어요
편의점들은 각각 다른데 그런 서비스나 친절교육으로 손님을 유지시키고 싶어서 교육하는 곳도 있고
시내같은 곳은 그런 교육도안해요ㅋㅋ
알바가 하면하고 안하면 안하죠
필수적으로 돈내고 받는 행위가 아닙니다
알바생이 담아주면 기분좋고 같이담으면 서로 기분좋고
알바가 잔돈 주라바쁘면 멍하게보기보단 같이 담으면좋죠
서로서로 생각하면 쉽답니다~
[본인삭제]마데온
2017-08-15 09:53:10추천 0
댓글 0개 ▲
2017-08-15 10:15:36추천 3
진상의 끝판왕은 취객이니라.....
젊은 취객이 알바 하나 잡고 미친듯이
개쌍욕 하면서 갈구고 있더니

갑자기 내가 계산하려고 기다리니까
갑자기 너 뭐냐고 나에게 개쌍욕 -0-

나중에 보니까
테이블에서 맥주 먹는
다른 사람에게 소주병 던지며 시비걸더라능 ㄷㄷㄷ
댓글 1개 ▲
[본인삭제]지라레스
2017-08-15 10:17:47추천 0
2017-08-15 10:23:32추천 1
"엄마가 뭐 이래! 안먹어!"
하면서 요구르트를 확 엉뚱한 매대에 내팽개치는 초딩새끼.
아마 엄마가 사지 말라고 했나보다.
엄마는 얼굴에 불이 난 것처럼 창피해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은빛달
2017-08-15 10:25:29추천 17
댓글 3개 ▲
[본인삭제]꼬마범
2017-08-15 13:33:15추천 1/4
[본인삭제]은빛달
2017-08-15 15:37:30추천 5
2017-08-15 16:29:50추천 8
11 본문에 진상이 거의 50 ~60대 아저씨라고 히했지 모든 중년 남성이 진상이라고는 안했는데요
2017-08-15 10:57:37추천 2
저는 2년 넘게 평일.주말 주간 야간 전부해봐서 그런지 편의점에 가끔 음료 사러가면 1+1 사서 알바하는분 마시라고 하나 주면서 나가는데..
편의점 알바하는분들 힘내세요
댓글 0개 ▲
2017-08-15 12:09:45추천 2
(진열된 음료수들 가리키며) 여기 있는 것들 다 유통기한 확인 해봐요
사실거예요?
확인해보라고요!

더 웃긴건 같이 온 친구들이 걍 가만히 보고 있음
경찰 부른다니까 그제야 데리고 나감..
댓글 0개 ▲
2017-08-15 12:38:02추천 7/5
그냥 평범한건데.. 이정도 가지고 진상이라며 스트레스 받는게 솔직히 얼마나 편한 모습이나 환경만 겪으며 살아왔길래 그러나 싶다 ㄷㄷ.. 그리고 한국에만 국한된 사람들도 아닐텐데 뭘 굳이 헬조선 타령
댓글 0개 ▲
[본인삭제]꼬마범
2017-08-15 13:35:31추천 0
댓글 0개 ▲
2017-08-15 14:28:58추천 11
브랜드는 아니고 개인편의점 수능끝나고 학교다니면서 한 1년 했는데 조용한 동네라서 최고진상이 술취해서 나한테 골든벨 울리는 손님이었음 ㅋㅋㅋ 먹고싶은거 갖고 싶은거 다 고르라고 ㅋㅋㅋㅋ
댓글 0개 ▲
2017-08-15 15:40:05추천 0
아줌마들 새치기는 정말.. ㅂㄷㅂㄷ
댓글 0개 ▲
2017-08-15 16:27:15추천 0
밤되면 술취한 아저씨들로 지옥을 경험
댓글 0개 ▲
2017-08-19 21:24:43추천 0
헬조선에는 헬조선보이!@
멸망해라 헬조선♡☆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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