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험 보는데 열심히 문제 풀다가 보니까 옆에 여자애 

자꾸 고개를 끄덕끄덕하는데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있어서 조는 줄 알았어요. 

아... 공부를 열심히 했나보구나 싶어서 깨워야하나 라고 생각하려는 찰나 

문제지에 조금씩 적혀 나가는 답들.... 

 머리카락으로 은폐를 시도한 뒤에 자는 척하면서 컨닝하고 있었던 거임.... 

 처음 알았네여 저렇게 하는거 ㅡㅡ 

 시험 문제 자체가 아예 이해를 해야 되는거라 그냥 뒀는데

 레알 맥이 빠지긴 하더군요... 나도 머리 길러야 되나 이 생걱 들고 ㅡㅡ ㅋ

 컨닝 하지 마요 ㅠ 

여자들 치마 속에 감추는 것도 들었을 때 충격이었는데 

옆에서 컨ㅣ와는거 보니까 더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