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씨발놈아 우리엄마 괴롭히지마.......
게시물ID : humorbest_518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북장수
추천 : 62
조회수 : 15150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26 22:08: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26 19:31:05

우리엄마

이혼하고 나혼자 대리고 산지 벌써 18년인데

난 우리엄마가 직장에서 그런일을 당한다는걸 오늘 처음알았음


회사에서 엄마가 처음에 가르쳤던 사람이


지금은 엄마보다 위에있음

그사람이 우리엄마를 지금 진짜 말도 안되게 까고있다고함

진짜 주변사람들이 보기에도 저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근데 

아들로서 너무나도 분하고 참을수가 없음

마음같아선 그새끼 찾아가서 씨발 반 죽여버리고 싶은데

그러면 엄마는 어떻게 될까 더 곤란하겠지


이이야기를 엄마한태 들은게 아니라

엄마친구한태 들었음

엄마 힘드니까 제발 잘하고

니 성격 아니까 혹시 뭔일 일어나도 흥분하지말라고 나한태 이야기 해준거라암


엄마랑 18년 동안 둘이 살았는데

우리엄마 씨발 존나 힘든데 난 해줄건 없고

그냥 존나 공부하는수밖에

근데 지금 너무화가나서 어따 하소연도 못하겠고

엄마한태 이 이야기도 못하겠다

자식한태 엄마가 직장에서 이런일 당한다는걸 엄마가 알아버린다면


얼마나 좌절을할까


씨발 진짜 우리엄마괴롭히지마

씨발 진짜 괴롭히지마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겪을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도저히 난 넘어갈수가 없다

너무 힘들어 죽을거같아

엄마가 요즘 왜이렇게 취해서 들어오나 했지

그런적이 없었는데 


진짜 미처버리겠다


왜 우리엄마 힘들게해 씨 발


내가 이 이야기 듣고 엄마한태 전화하니까

그렇게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을수가 없다

엄마 목소리 들으니까 눈물도 계속 나고


씨발 그니까 엄마는

이좆같은 생활을 

무려 1년을 한거아니야

자기보다 어린사람한태

존나 까이면서 

자존심 상할대로 상하고

다행이 주변사람들도 이해를 해주지만


난 진짜....'

아......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