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기억 안날정도로 오랜만에 군대악몽꿈ㅋㅋ
군생활중 생명의 위협을 느낀게
81m박격포 고폭탄 불발났던때 2번이 포함되는데
그장면이었음ㅠㅠ
소대장인지 포반장인지 모르겠으나
암튼 같이 해체작업하는데
포신 기울이며 포탄받는 특유의 손자세로
받는도중 갑자기 꿈특유의 병신크리로
고폭탄이 견딜수없이 무거워지면서
손에서 빠지고 땅에 부딪치고 폭발하는동시에
꿈에서 깸.. 땀범벅에 두손가지런히 모은채로..
하아ㅠ
며칠뒤에 3살차 주임형이랑 밥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이형은 특전사 출신)본인은 고공낙하때 낙하산안펴지는걸로
잊을만하면 악몽꾼다고.. 와이프가 잠꼬대로
펴져라 제발 펴져라
노래부르는거 듣고 도대체 이사람이
뭔꿈을 꾸는건지 궁금해했대요ㅋㅋㅋ
둘이서 악몽도 주특기따라
온다고웃음..ㅋ
여러분ptsd가 이렇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