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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당한성추행
게시물ID : humorbest_522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받아
추천 : 45
조회수 : 10741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04 17:59: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02 13:02:41

우선 난 눈팅족인데 오늘당한일이 너무무섭고 다른사람들한테 알려야겠다는생각에

글을 씁니다.

방금전 자세히 썼는데 다 날아가버림 닉네임이 너무길단이유로

닉네임은 나를 성추행하고도망간 그새끼한테 저주내리는말이였는데

하여튼. 그냥 거두절미하고 짧게쓰겟음

술먹고 택시타고 집에왔음 본인은 통화를 하고 있는 중이였고

택시에서부터 통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뭐 주변에 대한 경계심이 좀 적었음

그리고 택시에서 일분도 안걸리는 곳에 우리집이 있기도했고

근데 내가 택시에서내리고 엘레베이터를 타러가는데 누가 아니 누가도아니고

개새끼가 나를 한발자국 추월해서 먼저 들어감 엘레베이터가 고층에있었는데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지 않고 서있었음 그래서 한발이라도 뒤늦게온 내가 눌렀음

계속통화하고있었고 그때는 이상한걸 느끼지 못했음 . 이게 화근임 이상한데

완전 이상한데 그때는 왜 이렇게 생각이 없던것인지

아무튼 통화 계속하고 있는 나는 그개새끼가 쳐다보는게 아 지금생각하니까

너무소름끼침 그 변태같은 눈빛으로 나를 그렇게 쳐다보는데 아 ..

개새끼가 자꾸 쳐다봐서 인지 눈이 마주쳣음 이상하니까 나도쳐다봤던것같음

근데 통화중인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그새끼가

아가씨 술많이 취했어? 난 통화중이기도하고 뭐좀 당황스럽기도해서

네?네? 이렇게 대답을하니까 갑자기 가슴을 만지고 획가려는거야

내가 너무 놀래고 어이없기도하고 아저씨 지금 뭐하신거에요? 지금 글로써서

침착한건데 그때당시엔 침착하지않앗음. 친구는 그제서야 뭐냐고 왜그러냐고 난리고

나는나대로 놀랬고 , 하여튼 내가 저렇게 말하니까 그아저씨가 주먹을 들더니

뭐 어쩌라고 ?이런식 늬앙스를 풍기면서 도망을 가는거 아 그리고 통화중이었다고

했잖슴? 그아저씨가고 온몸에 힘이풀리면서 주저앉아서 통화중이었던 친구한테

살려달라고 빨리오라고 울고불고 난리치고 근처에있던 친구들이 거의 5분? 바로와줬는데도

몸을 벌벌 떨고 있었음 그러다 신고부터 해야될것같아서 112부르고 혹시 멀리못갈을지도

모른다고해서 순찰차를 타고 동네를 돌다가 일층에있는 씨씨티비 확인해보자고해서

그거확인하는데 그개새끼가 찍혔음 물론얼굴보면 나는 그개새끼를 알아볼수있음.

근데 씨씨티비에는 잘안나왓음 화질이 너무 저화질이라.. 얼굴도 선명하지않고

내가 분명 정면에서봣을때 줄무늬 티였는데 화질엔 그냥 검은색으로 보임..

ㅜㅜ아 너무 죽여버리고싶음 시발 새끼 또 찾아올가봐 무서운것도 있고

아무튼 경찰서가서 진술서쓰고 얘기 하는데 요샌 전화하는 여자들을

상대로 범죄 많이 일어난다고 전화안하는게 좋다고하는데

진짜 무서운세상이왔다고 실감했음.. 제일좋은예방법은 해있고 사람많은시간에

집에 얼른 들어가는게 좋은거지만 항상 그럴수는없다고 생각하는데..

여성분들..밤늦게귀가하실땐 가족중 누구에게라도 알리고 될수있다면 누군가가 마중나오거나

데려다주고 이럼좋지만 이것역시..항상 가능할거라곤생각을안하는데..

아모르겠어요 어딜가나 미친놈은있는거고 그런새끼들 족친다고 있는 법도 허술하고

정말 무서운 세상인것같아요.. 그냥 남자고 여자고.. 조심하세요..

짧게 쓴다는글이 쓰다보니 또길어지고 생각나는 대로쓰다보니까 글도 엉망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마지막까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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