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샵 화장품 매장서 일하는데요 저 남자직원임 오전타임에는 한가해서 매장에 혼자 있어요 민소매를 입은 젊은 여성 한분이 들어와서 바디미스트를 찾습니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바디미스트를 찾는 것으로 보아 여행갔다가 피부를 많이 태우신것 같아요 수딩미스트를 권해드리고 구매하셨는데 갑자기 제가 서있는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오시더니 등돌리고 쭈그리고 앉아서 옷을 위로 올리네요 그리고 바디미스트를 주면서 뿌려달라는데... 이것 참... 당황스럽네요 좀 불쾌했는데 표정관리하느라 힘들었어요 화장품 매장에 근무하면 별의별 일을 많이 겪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