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에 금속성 띠는 우라늄 포함 확인…"아스콘 제거 후 재포장"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유성구 관평동 한 아스팔트 도로에서 대기 중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방사선량이 검출됐다.
28일 유성구에 지난달 11일, 17일, 지난 8일 등 모두 3차례 테크노 11로에 대한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최대값이 470nSv/h를 기록했다.
이는 대기 중 평균치(173nSv)보다 2.7배나 높은 것이며,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 경보설정 기준 '주의준위'에 해당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