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동기의 시점을 '가상과 현실을 혼동해서 그렇다', '캐릭터를 직접만들고 역할극을 하면서 도취한게 문제다'고 뉴스에서 그러네요..
아 내가 이런 소리듣는거 인정.. 누구말로 무슨 머스마도 아니고 좀 쉬겠다고 주변머리없이 안꾸미고 남자안만나고 집에서 폰게임하고 팬아트그리면서 노는거 남들 보기엔 좀 문제있어 보이잖아요 물론 그걸 존중해주는 집도 있긴하지만 아닌곳은 아니죠. 더군다나 전 그런환경에서 당연한듯이 다른 성향가지고 자라서 성인되고 경제적 여유생기니까 갑자기하니 주변사람들이 기절하죠 근데 어쩌냐.. 어릴때부터 인형놀이, 다이어리 꾸미기하는 여자애들은 주변에 없었고 게임만하고 싸움질하는 남자형제들끼리만 지내서 노는 방법은 그것밖에 모르고, 그때 외동딸이라 혼자 통제받고 못한 설움을 이제 직장생활하면서 푸는건데.. 어릴때 병아리던지고 햄스터 사지분해한 남동생이나 오빠들은 왜저래 잘사는걸까요
물론 전 또래만나 노는건 좋아요 사실 여가시간의 90프로는 밖에서 노는거거든요 근데 밥반찬만 먹고살순 없잖아요? 1주일에 2시간정도는 집에서 빈둥거리며 그렇게 놀수 있잖아요 사람이 다양하게 즐겨야지
이번 사건으로 제가 진짜 개인시간가지고 할수있는 여가가이범죄외 연관되는 추태가 되는것 같아서 서러워요 돈안들고 몸편해서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