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소공포증이 있어요
놀이공원가면 자이로드롭 같은건 절대로 못타구요...
케이블카 같은것도 타면 꼼짝을 못하고 옆에 기둥만 잡고있습니다
그리고 벌레 곤충공포증이 있어요
모기같은건 잘 잡아요
근데 모기사이즈 이상되는것들 (Ex: 파리)만 되도 못잡아요..
바퀴벌레? 보기만해도 그자리에서 얼어붙어요
저번에 훈련소에서 편지쓰는시간에 책상을 펴놓고 화장실을 잠시 다녀왔는데
동기한명이 장난친답시고 매미를 논거에요
저 진짜 놀라고 화나서 동기한테 책상 집어던졌어요
그리고 선단공포증도있어요
연필, 이쑤시개,나뭇가지 등 뾰족한게 눈에 보이면 제대로 눈도 못뜨고 치워버려야되요
저 24살남자에 덩치가 무지무지커서 덩치값못한다고 타박줄때가 좀 서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