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진작에 병원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
지금은... 정말 감당할 수가 없네요.
하루종일 우울하고 슬프고 답답하고
해결된건 아무것도 없고 시간만 흘러갔고..
그 사이에 모든게 더 안좋아졌네요
이렇게 힘들거 알았으면 참는다는 바보같은 생각 안했을텐데
원래 이런걸로 인터넷에 글써서 올리는 성격도 아니지만
어디 아무곳도 기댈곳이 없고
아프다고해도 이해받기도 힘들고
이해해줄거란 기대조차 안들고
답답한데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횡설수설하고 있네요..
혹시 본인이 우울증증세가 있는거 같다 생긴거 같다 하시는분들은..
참지마세요. 참으면 더 심해집니다..
혼자 해결하려고 하다가 그냥 고립되고... 그러다 심해지면 주변에 아무도 이해안해주고 더 괴로워집니다...
정말 싫은데 죽고싶다는 마음도 들고
왜 내가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지 억울하고
힘들면... 참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