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에서 맘에드는 여자애가 있길래 용기내서 말을 걸었는데 까였어요...
대화로 상황을 설명 하자면
-이하 저=글쓴이 걔=여자애-
저:저기... 번호좀 줄 수 있어?(수줍 열매 100개)
걔:네?? 왜요??
저:그냥.. 맘에 들어서(수줍 열매 200개)
걔:(웃으면서) 죄송합니다~
태어나서 여자한테 번호달란거.도 처음이고 번호 까인거도 처음이라 앞으로도 자신감이 사라질거 같네요!!.... 힝....
아차, 보통 목소리 듣기 전에는 제 나이를 초6~중2 사이로 보시더군요..
키는 165요ㅋㅋㅋㅋㅋㅋ
까인 이유가 키 작고 동안이라 그른가...
그 친구가 이글 보길 바라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