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a/s센터랑 싸움나게 생겼는데,
수리 잘 아시는 분이 보시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1. 몇 개월 전부터 동생 핸드폰이 직접적으로 충전이 안돼서 거치대를 사용해서 충전
2. 결국 지난 토요일에 폰을 맡김
3. 폰을 찾으러 간 동생이 (as센터는 저희 집 바로 앞에 있어요 3분 거리) 30분이 지나도 돌아오지를 않음
4. 동생이 울면서 돌아오면서 하는 말이(저희 동생이 워낙 울보여서 처음에는 또 뭔 일이여-_- 이러고 말았어요) 폰을 찾으러 갔는데 30분 내내 응대도 안해주고 폰을 돌려주질 않더랍니다.
5. 근데 수리 받고 온 폰을 충전기에 꽂았으나 충전이 안 됨
6. 거기에다가 수리 직전까지 인식 잘 되던 sd카드가 작동이 안 됨
7. 즉시 전화를 걸었으나 영업 종료 전화가 와서 월요일 날 a/s센터 찾아가기로 함
8. 오늘 찾아가서 sd카드 고장원인을 물었더니
8-1. 폰에 직접 꽂아서 충전할 때 과전류가 흘러 sd카드 손상 가능성
-> 근데 몇 개월 간 거치대로 충전/ 배터리 교체했는데 수리 받자마자 고장난 게 이상하고
8-2. 충격으로 인한 sd카드 손상 가능성
-> 수리 받은 폰을 집에 그대로 들고 왔는데(말씀 드렸듯이 걸어서 3분) 충격 받을 일이 없고
수리 받은 직후 sd카드가 손상됐다는 이 타이밍이 수상해요
저희 어머니가 통화를 하다하다 속이 터지실 지경인데(3시간에 가까운 통화내용은 모두 녹음하였습니다ㅠㅠ)
수리 전문가 분들, as센터의 해명이 맞는 건가요? 아님 정말 자기들이 고장내놓고 변명하는 건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