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사업. 세금으로 진행되지만 정작 담당자는 실무에 대해선 거의 아는바가 없고 교과서에서 읽었던 거나 앵무새처럼 읊어댄다. 무슨무슨 분석을 하면된다는건 너도알고 나도안다. 그 기간이 한달이 걸리는지 일주일이 걸리는지도 모른체 2주만에 달라고 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석달 걸리는 보고서를 2주만에 내놓으라면 도대체 어쩌란 말인지? 과업지시서가 그렇다고 그러는데 그럼 과업지시서가 틀렸으니 고쳐야지. 십수년째 하는 사업이고 매년 같은 문제로 업체들이 난항을 겪고 있으면 뭐가 문제인지 이제는 알 때도 되지 않았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