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나, 13키로그램 빼고 앞으로 5키로 남았다고 좋아했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이렇게나 해이해지는 거구나.
어느새 보니 3키로가 불어있네....거울 속 내 모습이 다시 보기 싫어지고. 다리가리기 급급해지고.
스스로에게 만족해버리니까 다이어트가 무척이나 힘들어졌구나. 차라리 자존감이 낮았을땐 꼴보기 싫어라도 했는데....
그냥 괜찮아 괜찮아.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져서 막 먹고.....정신차리자. 다이어트 다시 하는거야.
지금의 너는 평범하지않아. 통통해. 알겠지. 목표까지 감량하자. 그리고 유지하자. 정신차려 개돼지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