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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4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은호롤로★
추천 : 0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23 02:20:08
으 스바루 ㅜㅜㅜ
언제부턴가 가스렌지 쪽 벽에 애벌래가 기어올라가기 시작해서
며칠 잡다가 왜 그런가 찾아보니
가스렌지 아래 장에 보관한
쌀에 쌀나방 쓰애끼가 알을 깐 모양..
시골에서 주신건데 밥을 잘 안해먹어서 몰랐으....
쌀도 쌀인데 그 뒤에있던 찹쌀보리가 근원지였음
스발.. 이게 지옥의 시작일줄이야..
삼사일전부터 쌀나방이 하나 둘 날아다니길래
때려잡았는데 이젠 하루에 열마리를 잡아도 계속 날아오
부엌 불을 켜니까 스발
싸ㄹ나방파티가 열림..
화랑곡나비나이트에 오신거슬 환영합니다
빠빠빠마 둠칫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엌은 나방들의 뜨거운 핫챠핫챠의 현장이었고
난 그 쓰애끼들을 잡느라 뜨거워짐ㅠㅠㅠㅠㅠㅠㅠ
날아다니는 나방을 발로 차면서 잡으니
남편은
"아가, 엄마봐 날벌래를 발로잡는다. 도사님이네"하며 놀라함..
스바루ㅜㅜㅜㅜㅜㅜㅠㅠㅜ
해뜨면 곡물류, 밀가루, 라면, 과자 다 갖다 버리고
청소기로 빨아들인 후 에프킬라로 청소기 통 조질것이뮤ㅠㅠㅠㅠ
페로몬트랩도 주문함 ㅠㅠㅠ
으 스버류ㅠㅜㅜ 살면서 내 페로몬도 신경안썼는데
나방쓰애끼들 잡으려고 페로몬트랩을 사다니
인생..ㅠㅠㅠㅠㅠㅠㅠ
끼에야오러야우이네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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