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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내 실화임....)
게시물ID : panic_1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에게미친나
추천 : 1
조회수 : 1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7/01 17:37:12
어렸을적 몸이 많이 아팠던 나는 가위에 자주 눌리던 편이었다... 가위에 눌려본적 있으신 분들은....아시겠지만.... 가까운 사람일지라도...가족....까지도...나를 죽이려 할때가 있다.... 처음에는 정말 다시 잠드는게 싫을정도여서 앉아서 다시 잠들곤 했는데... 보약도 따로 챙겨먹고 운동도 열심히 한 덕분에 차츰 가위는 없어진듯 했다... 그런데 어젯밤...요새 잠도 잘 못들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일까? 우습겠지만 가위에 눌리기전에 어떤 무언가의 신호가 온다...(능숙해졌다...ㅡㅡ;) 하지만 피곤해서인지 몸이 말이 듣지 않고 역시 갸냘픈 비명소리와 함께 가위에 눌렸다.... 난 손가락부터 조금씩 힘을 주면서 가위를 풀려고 노력했고... 전지현을 생각하고 오유를 생각하고 첫사랑을 생각하면서 기쁜 생각을 하려고 발버둥쳤다... 그렇게 발버둥쳤다...그렇게 그렇게.... 젠장..다리에 쥐났다.... 나는 최상의 대처법으로...`야옹~~~!을 외쳤고 또 외쳤다... 그렇게 한밤중에 피를 토하듯 외쳤지만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았고.... 최후의 수단으로 평화의 촛불을 밝혔다... 내 몸주위로 촛불을 밝힌후 간신히 쥐`!를 몰아낼수 있었다... 이건 실화다....(약간의 조미료를 가미한...) 아무튼 쥐때문에 고생하시는 오유님들....촛불을 밝혀주신 많은 님들.... 촛불은 이길수 있습니다...여기 산증인...1호 미친나`있습니다... (아~~끝이 어설프고 이상하네....ㅡㅡ;) 암튼...오유 만세..운영자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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