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기사님들 고생 많이 하시는거 아는데 오늘 제가 당한 경우는 너무 억울한경우에여
기본적인 통보는 해주셔야죠..
인터넷으로 바지를 주문해서 오늘 오기로 함 16~18시 사이에 도착한다고 문자까지 왔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택배가 안옴 바빠서 그러시겠지 기사님도 힘드실거야 하면서 1시간 반을 더 기다리죠..호갱님은 웁니다..ㅠ.ㅠ..
결국 7시 반에 퇴근해야 해서 혹시나 하고 전화함 본인이 일하는 곳이 롯데마트랑 건물이 이어진 유통종합시장..
근데 오늘 롯데마트가 정기휴무... 그래서 롯데마트 쉬니까 거기 다 쉬는줄 알고 아예 안왔다고 하네여...지금 보내주면 안되냐니까 퇴근해서 안됀데요
완전 멘붕..이게 뭔가요???
저 낼 여행갈때 입으려고 오늘 도착하길 기다렸단 말이에요 내일 아침에 떠나야 대는데 이럴거면 전화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제가 일하는 주소지는 롯데마트도 아니라구여..뭐 건물이 이어져 있으니 그럴수있어요 그러면 전화를 해줘야줘..그래야 여긴 열려있으니
가져다 달라고 하지...아 내가 미리 전화해볼걸..내가 바보지..내탓이오 내탓이오ㅜ..ㅜ 낼 아침에 최대한 일찍 보내준다는데..그게 언제가 될지..
출발하기 전엔 받을수있을지
아...즐거운 여행이 시작부터 꼬이는 기분이라 우울하네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