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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이장 1억 요구 추가로 드러나.."그는 사람이 아니었다"
게시물ID : menbung_56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3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7/12/09 22:56:57
공동협박·갈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충남 부여 이장단이 태양광업자에게 1억원을 요구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피해업체인 D에너지 대표 김모 씨는 9일 “전 재산을 다 투입해 합법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사업을 하려는데 공용도로를 트랙터와 철제 차단막으로 막은 뒤 1억원을 요구해 결국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며 “1억 얘기를 들었을 때 그 이장이 사람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장단의 공동협박·갈취사건에 대해 전면 재수사를 벌이고 있는 부여경찰서는 최대 피해자인 부여 내산면 J마을 뒷산 최초 태양광발전 업체 대표인 김씨를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 2014년 상반기부터 2015년까지 1년 반 동안 이어진 마을 이장단의 집단협박 및 1억 요구건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김 대표는 “마을이장단이 2014년 9월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트랙터와 차단기로 태양광발전소 부지로 통하는 공용도로를 막은 후 뒤로는 돈을 요구했다”며 “내가 최고 3000만원까지는 주겠다고 했는데 그들은 ‘그게 돈이냐, 1억은 내라…’고 수차례에 걸쳐 전화와 사무실, 다방에서 만났을 때 은밀히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1209174237184?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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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9 23:26:30추천 0
캬........................................................................
댓글 0개 ▲
2017-12-09 23:31:04추천 162
산적이여?
댓글 1개 ▲
2017-12-10 12:57:39추천 3
떡값주면 안잡아 먹지
2017-12-10 01:32:27추천 12
녹림도 오졌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2-10 08:24:23추천 103
낭낭하게 삥뜯어 넉넉한 시골인심이 뭔지를
아주 제대로 보여줬네요
댓글 0개 ▲
2017-12-10 08:32:32추천 43
면사무소는 이런걸 말고있었을텐데..다 한통속인가?
댓글 0개 ▲
2017-12-10 08:33:21추천 174
시골인심같은거 환상이된지 오래죠 있었나 싶기도하지만.. 거의 10년도전에 문화재발굴 유구조사 알바할때 엄연히 국가가 매입한 도로건설
용지에 매일같이 찾아와서 현장에서 1~2km나 떨어진곳에 거주하는 노인네들이 보상금달라고 알몸으로 대자로 누워 쇼하던거 본 이후로
노인들에 대한 일말의 존경심도 사라져버렸네요
댓글 4개 ▲
[본인삭제]Get-Jinxed!
2017-12-10 11:40:03추천 7
2017-12-10 11:59:27추천 33
저도 국가사업 진행하고 있는데 그것도 부여에서. 현장조사 하다가 여러번 데였습니다. 국가 부지에서 조사하는데 자기네 피해봤다고 배상하라고 어찌나 보채고, 경찰에 고발한다고 뻑하면 협박하고. 제가 하는 조사가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0%인데 어찌나 가소롭던지 112에 얼른 신고하시라고 아니면 동네 경찰서 가시라고 하기를 여러번이네요.
2017-12-10 13:04:43추천 10
시골 인심은 커녕, 시골인면수심만 있었지요.
작은 사회가 갖는 적폐 중의 적폐입니다.
2017-12-10 16:58:51추천 1
시골 인심은 전원일기에나 나오는 허상이죠
2017-12-10 08:52:51추천 74
운구차 장례행렬을 못가게 잡아놓고 통행세를 뜯질 않나 진짜 마적떼네요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2-10 09:19:03추천 13
여긴 더하는데 아무도 안나서니 원....
댓글 0개 ▲
2017-12-10 09:19:36추천 2
구속 각
댓글 0개 ▲
2017-12-10 09:24:05추천 3
녹림칠십이채가 우리나라 전통이었네
댓글 0개 ▲
[본인삭제]kjhcanada
2017-12-10 09:25:00추천 5
댓글 0개 ▲
2017-12-10 09:25:08추천 167
원 기사 댓글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인데 이런 시골 양아치들의 공통점은 반드시 그 동네 경찰, 공무원들을 뒤에 두고 있다는 겁니다. 소위 막걸리 네트워크라는 거죠. 평소 막걸이 나누면서 형님 아우하면서 서로 뒤 봐주는 거죠. 그런데 문뜩 의문점이 생기죠. 과연 3천만원, 1억 저게 이장 저 놈이랑 마을 주민 몇몇만 먹을 것인가? 평소 경찰, 공무원 놈들이랑 과연 막걸리만 나눴을까? 하는 거요. 이장 놈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경찰이랑 면사무소, 군청 공무원 애들도 파봐야 해요.
댓글 7개 ▲
2017-12-10 09:48:06추천 43
관할 경찰서와 관청쪽을, 윗선부터 정확히 50%를 짤라버려야 합니다. 이후 세대들이 새로운 판을 형성하고, 기존 관철을 못밟는 경고도 되도록.
2017-12-10 10:17:32추천 43
이거 레알 이 기회에 다 털어야댐. 게다가 여기뿐만이 아니라 저렇게 시골 지역사회 형성된곳은 크든 작든 거의 똑같음.
이 기사보고 예전에 집에 내려갔을때 아버지한테 물어보니까 울동네에도 비슷한일 많았었음 그때 받은 충격이 진짜... 어휴;
2017-12-10 10:40:46추천 8
영화 이끼 생각나네요. (원작은 못봐서...)
2017-12-10 11:18:54추천 35
이건 공무원 뽑는 방식부터 조선시대 처럼 해야 그나마 좀 해결이 될겁니다. 조선시대는 지연 학연이 비리의 단초가 되므로 중앙에서 일관적으로 관리를 뽑고 후에 배치를 시킬때 고향에서 최대한 멀리 배치를 시키고 부득이 하게 주변으로 가게 되더라도 최소 3개 지역구 이상 떨어진 곳으로만 발령을 내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태어난 곳이 속한 도에는 거의 들어가는 것 자체가 힘들어 집니다.
2017-12-10 13:42:18추천 2
저 정도로 폐쇄적인 사회면 안에서 뭔 일이 더 일어났을지 모르죠
2017-12-10 14:17:10추천 1
아 ㅆㅂ 이시대에 암행어사를 다시 만들어야하나?????
2017-12-11 11:25:27추천 1
솔직히 이건 높으신 분들을 자기 연고 지역이나 오래 근무한 지역에 배치 안하고 돌리는 것만으로도 완화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퇴직해서 연고지역에 사업차리고 후배들에게 깔짝거리면 시도 자체로 연금박탈 하고 사자 들어가는 직종 자격증 박탈을 입법화 하면
엔간하면 못합니다. 그래도 하는 분들은 빽이 빵빵하거나 간이 부은 분이므로 윗선이랑 처리해야하니 그건 중앙정부에 맡겨야 하구요
2017-12-10 09:26:10추천 53
면 사무소에 각 마을 이장들 모여서 커피 마시고 수다 떨고, 월급? 그런거 받아먹으면서 선거때 지자체장이나 의원 후보들에게 유세부리며 돈받고 밥 얻어먹다 걸리고....이장이면 지역에서 방귀 좀 뀌는 사람 들이라 무서운게 없음
댓글 0개 ▲
2017-12-10 09:31:43추천 3
이것이 그 무시무시한 시골커넥션..
경찰, 지역공무원 모두 한통속,,?>
댓글 0개 ▲
2017-12-10 09:34:37추천 3
타지방으로 수사팀을 꾸려서 지방 공무원도 물갈이해야 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英碩
2017-12-10 09:37:46추천 64
댓글 0개 ▲
[본인삭제]와구와구몬
2017-12-10 09:43:03추천 0
댓글 0개 ▲
2017-12-10 09:44:01추천 1
뭐지..이장이 아니라 개방 방주인가
댓글 0개 ▲
2017-12-10 09:44:20추천 44
역시나 자유매국당 정진석(공주,부여,청양) 뽑아준 쓰레기 꼰대들이 사는 동네.
댓글 1개 ▲
2017-12-10 10:42:27추천 12
이번 대선땐 홍준표찍었음..
2017-12-10 09:45:46추천 0
녹림도 인가...
댓글 0개 ▲
2017-12-10 10:12:59추천 12
무협지에서 많이 봤는데 지나가는 상인한테 통행세 받는 산적이랑 다를게 없네요 ㅋㅋㅋㅋ

21세기에 저런 협박이 통한다니 아이러니
댓글 0개 ▲
[본인삭제]30까지만
2017-12-10 10:23:45추천 1
댓글 0개 ▲
2017-12-10 10:24:53추천 1
아따 할배요 그 연세에 그 큰돈 어디다 쓸라고 삥 뜯었는교?
댓글 0개 ▲
2017-12-10 10:47:33추천 24
예전에도 이야기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대구 경북 골때리는 동네인 건 알아도 부여도 만만치 않은 적폐동네라는 건 잘 모르더라고요.
일단 부여에서 누굴 뽑았는지부터 보면, 여기도 제정신 아닌 동네라는 건 불보듯 뻔한 이야기죠.
참으로 유감스럽게도 부여는 제 고향입니다만, 솔직히 손톱만큼도 실드치고 싶지 않습니다.

여담.
저는 논산에서 살고 있고 부모님은 부여 시골동네에 사시는데(외조부모님 댁을 물려받음),  뭔지 모를 쓸모없는 행사라도 열리면 이장놈이 돈 달라고 지랄했다더군요. 그러는 놈팽이가 정작 어머니께서 중병에 걸려서 힘들어 하셨을 때에는 문병은 고사하고 전화 한 통도 안 했다는 거 듣고 진짜 빡돈 적 있었습니다. 부모님 얼굴을 봐서라도 가만히 있긴 했지만 그런거 신경쓸 필요가 없었다면 바로 가서 욕 한바가지 뒤집어씌웠을 겁니다.
하여간 진짜 잘 되었습니다. 이장의 탈을 쓴 산적놈들 싸그리 콩밥이나 처먹으라 그래요.
댓글 0개 ▲
2017-12-10 10:53:16추천 19
저 사람들만 그런거 아니에요.
전국 어디든 공사만 들어가면, 각 마을에 발전기금, 뭔 행사 있다고 찬조금에, 아주 양아치들입니다.
댓글 0개 ▲
2017-12-10 11:15:34추천 33
시골에 청년이 없다 일자리가 없다 하는데 다 지들이 쫓아낸거였네
댓글 0개 ▲
2017-12-10 11:31:57추천 14
저희 부모님이 공주에서 지금 태양광 하시려고 준비하시다가 마을주민들끼리 회의 하더니 결사반대라고 공사를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집이고 저희 집 뒷산인데도 같은 마을사람들이 반대를 하네요.
아직 돈을 요구 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꿍꿍이들이 있을듯 합니다.
댓글 0개 ▲
2017-12-10 11:36:56추천 2
아.... 이거... 고향이 부여인 입장에서 참 부끄러워지는 기사로군요.
댓글 0개 ▲
2017-12-10 11:47:12추천 2
이거 완전 전형적인 고인물 케이스??
댓글 0개 ▲
2017-12-10 12:13:18추천 1
이것들은 또 뭐야...
댓글 0개 ▲
2017-12-10 12:17:54추천 8
녹림 칠십이채 중 부여채 얘기군요
채주의 별호가 뭔가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아뭐지이건
2017-12-10 12:31:58추천 7
댓글 0개 ▲
2017-12-10 13:39:58추천 3
근데 태양광사업이 발전성이 있나요?
저희 시골땅에도 들어오려하기에 제가 장단점을 조사해서  프린터해서 남편에게 줬거든요.
단점이 더 많아서 반대했어요.마을 지원금도 준다했지만 필요없다고  했고, 군수님께 탄원서도 냈어요.
향후 유지비도 많고, 중금속 오염등도 심각,혹여  중단되면 철수비용도 어마하다하더라구요..
저흰 무주인데 여긴 인심도 좋고 외지인이 이사와도 잘 지내는 편이에요.워낙 깡촌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댓글 0개 ▲
2017-12-10 14:43:43추천 0
법으로 ㅇㅅㅈ시전하고 막대한 보상금에 길바닥에 나앉아 봐야 정신차릴 노인네들!
댓글 0개 ▲
2017-12-10 16:23:46추천 1
부여.. 우리나라에서 경주만큼 문화재 많이 나오는 곳이죠

거짓말 조금 보태서 자기 집 앞마당만 파도 문화재 나온다는 곳이고,
거의 전 지역이 문화재 보호 구역이나 다름없는 곳이예요

부여에서는 자기 집 터 내에서 공사하는 것도 맘대로 안 될 정도..

그러니 공사하는 입장에서는 허가도 잘 안 나오고, 나와도 공기는 지연될대로 지연되고..

마을 이장 입장에서는 자기가 시간만 끌면 공사업체 똥줄탄다는 걸 잘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저렇게 배짱인거죠
댓글 0개 ▲
2017-12-10 17:41:37추천 1
ㅋㅋㅋㅋ 저희집도 올해 초에 귀촌했는데 집지을때 이장이랑 노인회관에 돈 얼마씩 줬어요ㅋㅋㅋ동네사람들이 민원을 그렇게 넣더라구여......ㅋㅋ  그리고 이사오니까 태양광발전패널??  설치를 집 뒤쪽 산에 어마어마하게 하는데 집 앞, 옆으로 트럭이 너무 많이 다니고 집앞도로에 흙 계속 흘리고다녀서 저희집 흙먼지랑 도로갈라짐으로 피해많이봤어도 귀농자라 걍 참았어요ㅋㅋㅋ근데 사업주가 외지인이여서 그런지 동네사람들이 엄청 반발하고 태클걸어가지고 공사인부들이 이 공사 끝나고 이동네쪽으론 오줌도 안싼다고 마을인심 드럽다고 퉤퉤하시더라고요ㅋㅋㅋ 텃세가 말도 못해요ㅋㅋ
댓글 0개 ▲
2017-12-10 23:42:38추천 0
부여 사는데 부끄럽다 증말...ㅜ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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