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오후 7시 50분쯤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1차로를 주행하던 관광버스가
도로에 떨어진 화물차용 철제 판스프링을 바퀴로 밟았다.
튕겨져 나간 판스프링은 반대편에서 운행 중이던 A(37)씨의 승용차 운전석을 덮쳤고 A씨가 목 부위를 맞아 숨졌다.
A씨 차량에 동승했던 아내와 지인 등 2명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2차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이 판스프링은 화물차 바퀴 옆에 달린 충격 완화 장치로, 길이 40㎝, 폭 7.5㎝, 두께 1㎝, 무게 2.5㎏이다.
정말 황당한 사망인듯...상식적으로 화물차용 철제 판스프링 떨어뜨린 사람 찾아서 보상 받아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