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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사적으로 연락해요
게시물ID : menbung_58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380
추천 : 6
조회수 : 602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5/19 20:52:55
상사는 제 사수인데 저랑 스무살정도 차이나구요, 미혼이래요

근데 자꾸 사적으로 카톡해요;; 그저께는 자기가 지금 뭐 마시고있다 너도먹을래? 이러거나

오늘은 제가 출근 안하는 날인데도 카톡으로 제이름 계속 부르면서 뭐하냐 그러고

귀찮아서 머리하러간댔더니 어디함보자? 이런식으로 보자 만나자 하고요

황금같은 주말에 업무내용 써있는 카톡만 봐도 짜증나는데 상사까지 이러니까 진짜 짜증나고 꼴도보기싫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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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 12:53:53추천 2
뭐하냐 물어보면
남친만난다해요
댓글 0개 ▲
2018-05-21 11:44:38추천 6
농담 아니고 죽여버린다고 그래요. 그거 계속되다가 심해지면 성추행까지 가요. 싫다는 사람한테 연락하는 새끼들 남자건 여자건 다 죽어버렸음 좋겠어
댓글 0개 ▲
2018-05-21 13:16:48추천 1
그정도면 정말 사심이 있는것 같네요
남친이 있다는걸 살짝 어필해보세요 (없어도 있는척)
그런데 그 남친에 대해서 캐물으면 그건 100% 사심이 있는거에요
20살이나 차이나는데.... 하아..드라마도 아니고(나의 아저씨)
보통 퇴근하고 저녁이나 술 이런걸로 시작하니  애초에 회사의 큰 회식 아니면 저녁마다 남친이랑 약속있다고
캔슬을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진짜 대쉬 올 수 있어요  사수가 이러면 정말 힘들어요...
댓글 0개 ▲
2018-05-21 14:40:16추천 1
남친 있다고 얘기하는게 좋겠네요.
댓글 0개 ▲
2018-05-28 21:51:17추천 0
업무는 답해야 하지만
사적인 내용은 씹으십시오.
비행기모드하면 되던가 하던데
그리고 캡쳐 사적인 내용은 떠두세요
혹시나 분쟁생길경우 제3자에게 증거로 제출하게요.
20살어린직원에게 찝적찝적 추하다 
댓글 0개 ▲
2018-05-30 03:52:27추천 0
씹어요.

주중에 뭐라그러면 주말에는 폰 사용 잘 안한다.
업무는 주중에 다 해놓지 않냐고 해요.

그리고 남사친 중에 눈치 있는 친구에게
상황설명하고 대신 전화 받아달라고 해요.

카톡으로 '뭐하냐'고 오면 뭐 한다고 하지 마시고
읽씹하고 나중에 왜 답장 안했냐 하면 자다깨서 받았다고 해요.
다른 대답하면 누구랑 만났냐, 뭐했냐, 내생각은 안났냐 등등 계속 질문 이어질 테니까
잤다고 하면 하는 말이라고는 내꿈 꿨냐 이런 저질스러운 질문 할거에요.
그러면 잘 때 꿈 안꾼다고 하세요.

꼴에 자존심있어서 딸뻘 직원에게 찝쩍댄다는 말 나오지 못하게
업무상 연락했다는 둥 말 나오고 같은 직급끼리 친하면
되려 글쓴님이 욕먹을 수 있으니 딱! 거리두고 좁혀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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