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빼갈거 같으면 부담이라도 줄여줘야 남아있는 사람이 그나마 숨좀 틔면서 일을 하지.....
안그래도 혼자 뭐빠지게 일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한명 빼가면서 일은 그대로 남겨두면 걔가 하던 것 까지 다 내가 해야하는데...
심지어 공백시간이 남으니까 저보고 거기 좀 들어가서 하다가 본업으로 돌아가라네요....
미친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뭔 출근시간을 앞당기고 퇴근시간을 앞당기고 가게를 위해서 니가 좀 희생을 하라고?
못하겠으면 ㅇㅇ라도 시켜라. 라니....
감기걸린 판국에 겔겔대느라 당장에 뭐라 말을 못했는데 좀 낫고나서 생각해보니 열받네요. ㅇㅇ도 일이 산더민데....
혼자 일하게 했으면 부담을 줄여주진 못할망정 오히려 더 늘리고 있네요.
사장말대로 하게 되면 아침부터해서 퇴근할 때까지 전 밥도 안먹고 미친듯이 달려야 겨우 끝낼 업무량인데 지는 실무자 아니라고 뒤에서 방관만 하면서 인력 충원은 인건비 늘어난다고 싫다네요.
뭔 일을 지가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하는지 원....
퇴사각재고 있었는데 나가라고 부채질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이동네가 이직만 편했으면 바로 때려쳐버리는건데 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