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퀵서비스가 세금도 내고 4대보험도 각자가 내야된다는 말이 있던데요. 그렇게되면 이 일이 제도권안으로 들어가는 일이라 정당한요금을 받고 복지또한 나은 삶을 사는건인데 친구는 그때가되면 퀵그만두고 다른일을 해야 되는데 할게 있냐고합니다. 어디가서 공장밖에 더가겠냐고 이번생은 틀렸다고 합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지금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살다보면 그노력이 저를 더 나은곳으로 데려갈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제생각과는 달리 이렇게 비하하고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 이친구가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직업에는 귀천이있어서 허드렛일이면 부끄러워하고 숨어야하는걸까요?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삶을 사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일해서 아이과자랑 아내와 먹을 맥주를 사서 집에들어갈때면 고단한 하루가, 반겨주는 가족들로 위로받고 웃을수있었는데 그런 제가 쌍놈이였다고 말하니 삶의 본질마저도 무너져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