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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9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레몬
추천 : 6
조회수 : 42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8/27 17:20:24
본삭금을 걸고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지금에서야 정신을 좀 가다듬고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되었네요.
제가 가진 돈의 10배를 준다는 소식에 덜컥 송금
이거 거짓말 같죠?
진짜입니다.
경찰서에 가서 이야기 하는데... 하
'기부하신거 아니에요?'
이런 이야기나 하고들 계시더군요
여튼 그 동안 차비도 아껴가며 이것저것 인터넷 쇼핑을 하더라도 돈 아껴가며 지내온 나날들이
가족들에게 뒷통수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너 그 동안 돈 아낀다면서 뒤에서는 이런 짓 하고 지냈니? 어휴 속터져'
내쫓길 판이었습니다.
욕 먹어도 싼 짓거리를 해버렸기 때문이죠.
가족들의 믿음을 져버린 행위, 가족들이 오죽 했으면 저렇게 이야기를 하겠나 싶더군요 ㅜㅜ 다 제 잘못입니다.
이게 사실이건 아니건 여러분...
여러분 오유인들이시니까 제가 사랑하니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절. 대. 로.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누가 돈 불려준다 이런 것에 절대 넘어가지 마십시요.
투자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요즘은 사기친 넘들이 배째라 식으로 되려 난리더군요
개인 생활이 없어졌고, 인생의 즐거움이 없어졌습니다.
종교가 이럴 때에 참 ... 큰 힘이 되어준다니 ㅜㅜ
나름 정신 줄 붙잡고 열심히 지내보려 합니다.
여러분 세상은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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