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년에 가입했는데 글은 첨이네요 ㅎ
와이프가 성남 신X역 근처에서 분식집을 하는데, 어제 X라면을 뜯어서 재료 준비하다가 라면에서 이상한게 나왔다고 사진을 보내왔네요.
라면 공장안에 새가 살 수 있는지 하얀색 깃털??
멋도 모르고 그걸로 끓여서 손님한테 내 놨으면 ( 머 끓이다가 당연히 발견하겠지만.. ) 엄청 큰일 날뻔 했네요.
그래서 어제는 늦었고 오늘 해당제품 게시판에 글을 썼더니 단박에 전화와서 해당 라면 40봉 들어있는 라면 박스 보내주겠다고 하고 끝 이라네요.
직원이 직접와서 회수하고 확인 해야 하는게 아닌지.. 제품도 택배로 보내라고 택배기사 보냈다고 하니..
요즘 뉴스보면 간간히 라면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뉴스가 나오던데..
그런데 어떻게 새 깃털이 공장 안쪽까지 들어가 있었을까요? @.@
그냥 이리 넘겨도 되는 사항인지 궁금하네요.. 보상을 받자는 취지가 아니라, 해당 업체에 경고등 먼가 조치가 취해져서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근데 저거 어떤 새 깃털일까요?? 비둘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