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마귀!! 흰 나방! 귀뚜라미!! 잠자리!! 그들이 모여!!!!
게시물ID : menbung_9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얌마욤마
추천 : 1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01 06:35:42
그것은 무심코 그 자가 사마귀를 밟은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곧 그들은 알아차렸다. 정찰을 나갔던 병사가 죽은 채 차가운 냉장실에 방치되어 있다는 것을

이를 안 사마귀 병사는 부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홀로 편의점으로 진격해왔다. 거대하고 투명한 네모난 것으로 부터 밀쳐지지 않고 뭉게버리는 일도 당하지 않고 

그의 무릎을 공격하는 데 성공했지만 병속에 갇힌 채 쫓겨나고 만다. 이를 수치스럽게 여긴 사마귀 부대는 총 공격을 가해왔다.

총 5섯마리의 사마귀가 편의점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쫓겨나거나 죽음을 당했다.

그 자의 무기는 한낱 먼지털이에 불과했지만 사마귀 부대는 어떤 수도 쓸 수 없었다.

그렇게 끝이 나고 겨울이 찾아왔다. 그는 방심한 채 노닥노닥 거리며 살을 찌우는 동안 곤충들은 힘을 합하기 이르른다.

봄이 끝나고 여름이 다가올 무렵,

수십 마리의 흰 나방이 편의점을 향해 날아왔다. 이른 바 머릿수로 밀어붙이자는 작전이었다. 

그 자는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작전은 성공한 것 같았다.
흰 나방 무리는 조금씩 문 틈으로 또는 문이 열린 사이에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들은 그 겨울 동안 그 자 또한 반격을 생각해왔음을 모르고 있었다.

곧 그들은 하나 둘 죽어 시체가 되어 밖으로 밀려나갔다.  그 자의 무기는 보기만 해도 공포에 질린다는 

빗.자.루 였다.


게다가 두개 였다.

이렇게 흰 나방 부대가 전멸하고 그들은 포기한 듯 했으나

거대 귀뚜라미 하나가 앞으로 나섰다. 본디 시끄럽기 그지 없는 귀뚜라미 였으나 그날은 아무말이 없었다. 

그는 성공적으로 편의점 내부에 잠입했다. 

본디 부대는 귀뚜라미를 보내길 망설였다. 그의 크기는 첫번째 공격에 사마귀와 비슷했기에 그는 더 이상 두려워 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귀뚜라미를 발견한 그는 새로운 무기를 흔들었다. 이는 빗자루 보다 훨씬 강려크한 모든 곤충들이 두려움에 떤다는 전기파리채의 부모격인







파리채였다.

그동안 정찰병 파리부대를 보낸 적이 있어 그들은 익히 그 무서움을 잘 알고 있었다. 

그도 처음부터 새로운 무기를 잘 다뤘던 것은 아니었다. 파리는 재빨랐고 똑똑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공부도 뒤로 한채 파리채 휘두루기에 전념했고

결국 한 방에 한마리씩 잡아내기에 이르렀다.


그는 귀뚜라미를 향해 파리채를 휘둘렀다.


하지만 귀뚜라미는 죽지 않았다.

분명히 맞췄었는데 그는 의아해 하며 파리채를 보았다.

긴 다리 하나가 구멍에 매달려 있었다.

점프를 뛰어야 하는 귀뚜라미에게 죽음보다 최악의 일이었다. 

그는 죽일 마음이 들지 않았다.귀뚜라미는 진열대 틈으로 숨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싸움은 끝난 것일까.

아니었다.

곤충부대가 겨우 귀뚜라미 한 마리를 보낼리가 없었다. 그것은 알을 품은 어미였다.

얼마 후 귀뚜라미 새끼들이 하나 둘 가게 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몇년동안 바퀴벌레로 길들여진 그에게 귀뚜라미 새끼 정도야 쉬운 상대였다.


그렇게 싸움은 완전히 끝난 듯 보였다. 


바로 오늘이 오기 전까지!!!




드래곤 플라이!!!!!!!!!!!!!!!!!!!!!!!!!!!!!!!!!!!!!!!!!11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