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최근까지 같은 꿈을 꿉니다.
그게 매일밤 꾸는게 아니라 잊혀질때 쯤 나와서
이게 뭘 암시하는 건가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10년도 훨씬 넘게 꾸는 지금 별일 없습니다.
꿈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배경은 어둡구요. 흑백은 아닙니다. 사람들의 옷 색은 다 보입니다.
물놀이장같은데 워터파크? 그런데 약간 분위기가 다릅니다.
ㅁㅁㅁㅁㅁ
ㅁㅁㅁㅁㅁ
이런식으로 물놀이장이 섹터가 나눠져 있고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깁니다.
그리고 그 중간쯤 미끄럼틀이 있는데요. 그게 정말 엄청나게 높고 깁니다.
그 꿈을 꾸다보면 항상 그 미끄럼틀 올라가는 계단 중간쯤에 사람들과 섞여있다가
잠에서 깨는데요. 제가 원래 잘때 꿈은 잘꾸지만
이렇게 생생히 기억나는건 손에 꼽습니다.
루시드 드림은 제가 어릴적부터 많이 꿔서 뭔지는 잘 아는데(마음먹고 자면 바로 되더군요.)
이건 정말 어릴적부터 꾸던꿈이라 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저처럼 같은꿈을 몇개월 혹은 몇년에 걸쳐서 계속 꾸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