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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심해서 이어 써보는 강원도 어느 군부대의 귀신.ssul
게시물ID : panic_56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나다
추천 : 3
조회수 : 23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20 13:27:39
3.JPG
 
누가 보던 보지 않던 그냥 쓰것슴.
 
같은 대대 다른 포대 이야기임.
여기도 야간근무중에 있었던 이야기라고 함.
초소에서 근무 스는 도중에 막사방향에서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고 함.
교대시간이 아닌대 들려오는 소리로 후임은 
'당직사관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언능 선임을 깨우고 수하 준비를 했다고 함.
 
혹시 있을 미필 꼬꼬마들과 여성분들을 위한 설명
수하란 아직 신원 파악이 안된 대상에게 암구어를 물어보면서 신원을 밝히라는 요구를 하는 절차임
좀 과격하게 말하면 수하에 응하지 않는 대상은 폭력, 구금, 심하면 사격까지 가능함.
하지만 일반적 상황에서는 귀찮다고 안하다가 당직사관 및 간부에게 걸리면 음경되는 그런 의례적인 절차임.
 
꼭두새벽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발소리만 저벅저벅 울리는대 아주 죽을맛이었다고 함.
 
이제 발소리가 초소 근처까지 와서 수하를 했다고 함.
 
"정지! 정지! 움직이면 쏜다! xx"
 
 수하를 했는대도 반응이 없길래 한번더 했다고 함
 
"정지! 정지! 움직이면 쏜다! xx, xx!"
 
수하에 반응은 안하고.........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발소리는 점차 다가오고.........
 
결국 발소리가 초소에서 거의 5m 정도까지 다가왔다고 함.
그래서 후임은 수하하고 선임은 동시에 초소의 전등을 켰는대 앞에 아무겄도 없었다고 함.
 
물론 후임이 꿈꾼건 아님. 선임도 같이 들었고 같이 수하했으니까.
 
원래 이 초소 올라가는 길이 할아버지랑 손자 유령이 포 위에 앉아서 병사들을 바라보고있고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그런 곳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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