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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이 떡이 되서.. 사무실 들어와보니..ㅠ.ㅜ
게시물ID : menbung_10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살고싶음
추천 : 1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31 10:03:37
제가 지금 프리렌서로 전향 하면서.
오피스텔서 거실은 사무실로 쓰고 방은 제 방으로 쓰거든요.
 
오늘 오전 4시까지 다른 회사 사장님과 술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문 비번을 누르고 문을 열었는데.
환한거에요.. 그래서 나갈때 불안껐구나 하고 들어 갔는데..;;
 
하얀 양복 입은 사람 4명이 회의 탁자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겁니다..!!!!
 
요즘 여기 귀신 나오거든요..;;
제글 타고 들어가시면, 먹을꺼 훔쳐먹는 귀신 이야기 있습니다.
 
순간 21세기 저승사자인가...
 
술을... 내가.....아.. 씨.... 술이 날이긴건가???
나 죽었나....??
 
하면서 더 들어갔습니다.
다모르는 사람인거에요....;;;
 
저희 사무실 형광등이 밝은거 4개가 오픈형으로 있어서 무지 밝거든요.
거기에 사람들이 다 하얀 양복이고 저도 술먹어서 다 뿌해보이고..;;;
사람들 사이에 후광이 보이는거에요.
4사람이 영혼같아 보이는거에요..;;
 
게임에서.. NPC 선택하면 아웃라인 나오는것 같이...;;
 
저 : "누... 누구세요??"
어느사람 : "xx 나야"
저 : 이시간에 왜?? 혹시 아침인가요????;; (저 어느사람 저 아는 사람입니다;;;)
아는사람: "사무실에 에어컨이 안나와서. 회의하다 일루 왔어.... 술먹었나보네 어여 들어가서 자~ 나중에 형이 맛난거 사줄께"
저 : "예 수고하세요"
 
하고 방들가서 잤거든요..
 
방금 일어나서 침대서는 아 꿈이었구나..
했는데..
지금 나와보니..
진짜임..;;;;
 
쓰래기통 야식으로 꽉차있고..
음료수 남은거 있고..;
내 냉장고에 칸타타..;;
다털림..ㅠ.ㅜ
 
아 속쓰려...ㅠ.ㅜ
새우탕면 하나 남겨두고 갔네요..
저거나 먹어야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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