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 쉬고 3학년 2학기로 복학 했어요..
오랜만에 학교 갔더니 긴장도 보통 한게 아니고,
새벽에 잠도 많이 못자고, 여덟시 반부터 근로도 하는 바람에...
긴장의 연속이긴 했어요...
그러고 나서 점심먹고 숨 좀 돌리다 수업에 들어갔는데...
난 분명히 행정학과 과목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
교수님이 들어오시면서
"근현대사의 이해 수업 맞죠?"
...??
?????
헐!
...오랜만에 학교 와서.. 강의실도 헷갈린 멍충이에요....
근데 그 와중에 교수님 강의 계획이 맘에 들었어욬ㅋㅋㅋ
저 어쩌져?...ㅋㅋㅋㅋㅋㅋ....
행정학과에서 근로중인데... 저 강의 계획 듣느라 못들어간 수업 담당 교수님 연구실을 제가 또 치워야 해요....
...
...제 이름 아실텐데... 타과생이라....
....ㅋ....ㅋㅋㅋㅋ...어쩌져?.....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