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나가던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가칭)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관계자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과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논란이 겹치면서, 더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율마저 역전됐다.
변화는 여론조사 수치에서부터 확연히 나타났다.
18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대표가 18.9%로 전주 3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안철수 의원은 17.8%로 2위를 유지했다. (11~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32명, 전화면접(CATI)과 ARS 방식, 신뢰도 95%에 표본오차 ±2.0% 포인트)
특히 안철수 돌풍의 근원지인 호남지역에서마저 문-안 지지율이 역전되자 안 의원 측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한상진, '안철수 신당의 X맨'? ^^
앞으로도 계속 부탁해요.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