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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밥 굶는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 전국의 소개
게시물ID : sisa_658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0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03 00:42:16
전북 전주시의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 전국 자치단체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자치분권 정책박람회 조직위가 15일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2015 자치분권 정책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전주시의 따뜻한 아침을 여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 보편적 복지와 지방자치분야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전국 81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이번 정책박람회는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한다’는 취지로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전주시의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비롯해 수원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서울 구로구 ‘우리 취업했어요’, 인천 남구 ‘통두레 모임’ 등 14개 대표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처럼 전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 우수사례로 소개됨에 따라 타 지자체로의 전파는 물론 국회를 통한 정책·입법화로 대한민국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이날 또 ‘가장 전주스럽게, 더욱 사람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부스의 설치, 운영은 물론 타 지자체와는 달리 전주시정 및 관광홍보 동영상을 연속 상영해 젊고 역동적인 전주의 색다른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홍보부스에서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정책사례를 전시하고, 한옥마을 관광지와 전주의 지속가능 생태도시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이번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 참여한 지자체들은 앞으로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등 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는 ‘지방자치 20년 어제, 오늘, 그리고’라는 대주제 아래 시민공동체와 마을만들기를 비롯한 8개 세부 주제별 세미나, 토론회, 초청강연 등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의 발표자로 나서 “아직도 밥 굶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설마 요즘 같은 세상에?”라고 물음을 던진 뒤 “전주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밥 굶는 아이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저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라며 전주시장 취임 후 첫 번째 결재로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침밥을 거르고 있는 아이들에게 주려는 것은 단순한 밥이 아닌 따뜻함과 사랑”이라며 “단순한 끼니가 아닌 보살핌이 필요했을 아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과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꿀 수 있게 전주시가 엄마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한 “밥을 같이 먹는다는 건 삶을 같이 한다는 것”이라고 시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전주시는 단 한 명의 밥 굶는 아이도 없는 그 날까지, 함께하는 복지도시를 만드는 그 날까지 엄마의 밥상을 차리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사람의 도시 실현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출처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5011607340579166&md=20150116075438_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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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0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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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6. [뉴스웨이] 전주시, ‘밥 굶는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 전국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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