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ㆍ남북관계에도 적극 개입하고 싶어, “국민이 정해주는 역할이 차기 행보”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지난 5일 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청년배당 등 현안에 대해 밝히고 있다. 성남시청 제공
“한해 복지비의 1.9%로 청년들의 좌절감과 원망을 달래려는 것이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정부 여당이 제동을 걸고 있는 청년배당 등 이른바 ‘성남 3대 무상복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시장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시청 집무실에서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무슨 산하기관이나 하급기관쯤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조목조목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지난 5일 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청년배당 등 현안에 대해 밝히고 있다. 성남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