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2일 개성공단을 통해 유입된 자금이 북한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여러 관련 자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 임금 등 현금이 대량살상무기에 사용된다는 우려는 여러 측에서 있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다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여러 가지 관련 자료도 정부는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해당 자료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공개할 수 있는 자료였다면 벌써 공개를 했을 것"이라면서 "여러가지 갖고 있는 정보사항과 이런 것들을 말씀드린 것이고 필요한 범위 내에서 나중에 검토,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8182213&date=20160212&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
출처 보완 |
2016.02.12. [연합뉴스] 홍용표 "개성공단 현금 대량살상무기 사용된 관련자료 있다"(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