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지역의 제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자 현황(14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평균 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로, 선거구 조정지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경선주자 및 본선 대결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국회의원 8명을 뽑는 가운데 28명이 예비후보자에 등록, 평균 경쟁률 3.5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