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8은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 의원과 인터뷰를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서로 분열한 채 호남에만 구애한다고 지적하면서 "이렇게 분열이 고착화되면, 내가 호남을 대표해서 출마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문재인이 부산에 가서 이겨서 호남에 와서 표를 얻으려고 해야지, 부산에 출마도 못하고 거기서는 표도 못 받으면서 왜 적은 호남에 와서 먹으려고 하느냐는 것"이라고 했고 "안철수도 부산에 가서 이기든지, 노원에 가서 이기든지 해서 와야지 왜 호남에서 이기려고 하느냐"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