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휴가 나왔을때 샀던 스파크 잡지 두권
일본 여행갔을때 샀던 망가 세권
그냥 만화가 보고 싶어서 골랐는데 미국 싸구려 포르노 만화 잡지 한권
이렇게 두권을 사놓고 버리자니 애매해서 농장의 한켠 안쓰는 칸에 숨겨뒀는데
어느날 책 한권을 꺼내놓고 보고 그냥 컴퓨터 책상 서랍안에 넣어놨던걸 발견하고 농장안에 넣으려는데
이미 그 칸에 어머니가 여름 옷을 몇벌 넣어두셨네요.
아아 성인이라 그렇게 쪽팔리진 않지만 부모님에게 쪽팔리긴 오랜만이야 갸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