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이긴 하지만..
글을 읽다보니 무게감이 느껴져서 퍼왔습니다.
글 속에서 이 당에 대해 그 동안 묵묵히 흘렸을 많은 사람들의 피땀과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듯 하여..
그간 나의 가벼움이.. 어땠나 돌아보게 됩니다.
탈당할 생각은 없긴했지만.. 내가 이렇게 가볍게 대할 당이 아니다.. 유명하지도, 드러나지도 않은 많은 분들이 뒤에서 이렇게 지켜내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못난 사람들이 전부라고 생각했던내가 너무 건방졌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제 의견주신 부분들 토씨하나 안바꾸고 기춘 중앙위원에게 모두 전달했습니다. 오늘도 동뜨겠다 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