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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3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대방잔혹사★
추천 : 16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4/24 04:04:21
대학교 1학년때 친구들과 미팅을 나갔다.. 3,4월 한달동안 주구장창 미팅을 했다..
숙대였던가? 3:3미팅을 했는데 비교적 준수한 비주얼을 가진 친구들이었다..
그런데 친구 놈이 갑자기 화장실에 가자더니 막 짜증을 냈다..
피 비린내 난다고.. 기분잡쳐서 집에 갈거라고..
할 수 없이 급한일 생겼다며 정리했고.. 평소 사교성 좋은 친구가 그날따라
참 이상하다고 느꼈다.. 그런데 며칠 후 그 친구의 어머니는 무당이며
우연히도 그날 미팅의 여자쪽 맴버 중 한명이 무녀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왜냐하면 그 여자얘도 피비린내 난다고 했다는 걸 주선자가 말해줬으니까..
무속인의 자제들은 서로에게 강한 피냄새를 느낀단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결혼을
안 한다는 얘기까지 듣고 온몸에 소름이 쫘~~악 돋았던 일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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