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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이 더민주 내 폭풍의 핵이 되고 있군요.
게시물ID : sisa_7230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도사
추천 : 24
조회수 : 2880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6/04/15 07:46:26
팟짱 손혜원편 듣고나니 약간 안심됩니다. 

약간의 김종인 쉴드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김종인 실책에 대한 부분의 사실관계는 명확하게 해주더군요. 

다시 느낀거지만 할배삽질에 대놓고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고 설득까지 어느정도 가능한 유일한 인물입니다.  

자신이 문재인 김종인 둘 모두 좋아하지만 김종인이 실수한건 실수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즉 컷오프 사건은 명백히 김종인 잘못이라 딱잘라 말하더군요. 


 인터뷰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총선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새누리를 심판하기위해 더민주를 뽑아준거지 더민주가 잘해서 그런게 아니다. 
지역구 당선 수 대비 비례득표율을 봐라, 더민주 이뻐서 표준거 아니다.  반성해야한다. 


 비례파동 관련 

 비례리스트 장난질을 하며 비대위가 할배가지고 놀아놓고 나중엔 할배한테 다 뒤집어 씌우더라. 
당시 중앙의 회의장면 지지자들이 봤으면 정말 실망했을 것이다.  

 
셀프공천 관련 

문재인 대표가 김종인 데리고 올 때 비례로 모시겠다고 이야기 했고, 자신도 비례대표로 와야 정책추친에 힘이 생긴다며 이야기함.

김종인은 처음에 거절했으나 문재인, 손혜원 둘 다 그래도 해야한다고 말함.  
정작 당에 들어와서 비례공천 논의할 때 비대위에서 종인할배 쏙빼놓고 이야기함. 

중간 여차저차해서 셀프공천까지 이르게 된 것.
(뭐 이건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해석하시면 될듯요.)    


컷오프 사건  

정청래 컷오프는 누군가(들)의 입김이 들어감. 
자신이 설득해봤으나 할배가 고집이 있어서 소용없었음. 
여하튼 김종인의 잘못이고 판단 잘못하는 바람에 지지자들에게 실망감 주며 이틀만에 지지율이 5%넘게 곤두박질 쳤음. 

이후 누군가(들)이 그 지역구에 자기사람 박으려고 시도했으나 여론이 너무 좋지 않아서 실패하고, 다른 사람 또 박으려고 하길래 자신이 나가겠다고 함. 

누군가(들)이 자기사람 내보내려고 손혜원 나가면 떨어진다고 극렬히 반대.
손혜원이 할배를 설득했고 공천발표 당일 아침에 할배가 손혜원 내보낸다고 날치기(?) 발표를 해서 누군가(들)의 허를 찌름.  

대놓고 비웃던 누군가(들)은 당선후 잘했다고 태세전환함.  

이해찬 당선은 컷오프가 잘못되었다고 반증하는 것임. 



구태 정치인들에 대해

당내 분탕종자들 지켜보겠음. 
당선된 문재인 영입인사들과 함께 당 내 구태 정치인들 견재하며 구태 바꾸겠음. 
문재인은 연말까지 푹 쉬시라. 
그 사이 당정리(?) 해 놓겠음. (여기서 뿜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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