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7)오늘 꾼 꿈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63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붕어.
추천 : 1
조회수 : 8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02 20:15:41
어찌보면 공포가 아닐 수도 있는데 전 깨고나서 정말,,, 어안이 벙벙하고 무서웠습니다..
 
장소는 중학교? 고등학교 쯤 저 역시 학생 신분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남고였던거 같고 교실 옆에는 큰 강당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동급생들과 선배들이 우어어어어엉억 마치 연예인이라도 본냥 발광하며 뛰어가더군요.
뭐야뭐야 하면서 물어봤는데 그,, 해피타임 때 도움을 주는 동영상 종류 중에 막.. 일반인이랑 하는 거 있잖아요 일반인은 모자이크처리해주고...
네 그거요 ㅇㅇㅇㅇ 그 일반인 촬영을 하러 우리 학교로 왔더군요.
 
전 이 이야기를 듣고 뭐야.. 별로 안끌려 하며 쓰잘데기없는 자존심을 치켜세웠드랬죠. 그래도 궁금은 한지라
강당 입구로 향했습니다. 입구에는 들어갈려 발버둥치는 학생과 더이상 안된다며 막는 분이 계셨죠.
그 뒤로는 음,, 한 열분?.. 되게 많았던 거 같아요. 열분정도 앞에 해피타임을 기다리며 수줍어하는 학생과..
그 뒤에 뭉쳐서 웃고있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좀 아쉬웠는지.. 두 번쨰 기회가 왔습니다. 중간 이야기는 잘 기억이 안나고
이번엔 강당이 아니라 어디 큰 펜션같았어요. 물론 학생들은 그대로였고요 아마 수련회? 같은 게 아니였을까 싶네요.
다시 또 해피타임을 도와주실 분들이 오시고.. 이번엔 제가 악물고 달렸습니다. 그 결과
들어갔을뿐더러 기다릴 필요가 없었죠.
 
근데... 신기하게 꿈속에서도 그 분 얼굴은 어느정도 인식이 되더군요.............
일단 신인은 아니시고.. 그렇다고 인기많으신 분도 아니였고 한.. 5년?쯤 전? 아무리못해도 3년 4년전쯤
좀 되신분 같았습니다. 전 정말 무쟈게 설레 하면서도 음... 뭔가 이상하다 하는 낌새를 차리고 있었죠.
 
그리고 드디어!!!!!!!!!!!!!!!! 해피타임.. 이 시작되려 했습니다. 근데 제 입이 방정이죠 순간
저 혹시... 누나(꿈 속이라 그런지 한참 옛날로 말한듯해요)2001년쯤에 데뷔하시지 않았어요?
하는데 갑자기... 소름이 쫘아아아악 끼치면서 섬뜩하게 응 맞아 ㅎ 하시더군요 이와 동시에 전 꿈에서 깨는듯했구요.
 
이렇게 꿈속의 꿈에서 깨고 후..하...후..하. 하면서 놀랬던 마음좀 달래고 있는데
저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 곳 사이에 있었고 무엇보다.. 옷이 정말,,,,,,,,, 밖에 입고는 다닐 수 있지만
너무도 부끄러운 옷을 입고있었습니다.. 으아아아아 하며 멘붕이 왔지만 일단 집은 가야했기에
역으로 향하던중 저와 같은 옷을 입은 아저씨 두분을 보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지하철 안에서 역시 한 번 더 소름끼치는 느낌이 들고 가던 중 잠에서 깻네요
 
그 떄 시간이 3시 반쯤이였습니다. 어찌보면 조금 아쉽기도 한데... 정말 그 분께서 응 맞아 ㅎㅎ 하실 땐 꿈 속이였음에도
너무나 소름끼쳤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