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한창 루시드드림에 빠져있었을때 드디어 성공을 했데요

그때 안재현이랑 지디를무척좋아해서 안재현만들어서 같이데이트도하고 그러다 문득 자기자아?무의식?을 불러내고싶더래요

그러다 배경이 바뀌고 자기 앞에 누군가 있길래

"저...혹시"

하는 순간 팍 튀겨져나가면서 깼는데 가위에 눌려버렸대요

당황해서 깨려했는데 방구석지에 웬 여자가 물끄러미 얼굴은 안보였지만 느낌상 언니를 보고있었대요

깨려고 발버둥쳐서 깬것같았는데 이번엔 그 귀신말고도 자기 코앞에서 낄낄거리며 헤드뱅잉하는 귀신이 생겼더래욬ㅋㅋㅋㅋ

막상 당하면 엄청무섭다대요

암튼 언니가 무서워미칠것같은데 생각나는게 귀신을 자기가 좋아하는사람 생각하면 그사람으로 바뀐다는걸 생각해서 gd를 생각했는데 지디로 바뀌귄했는데

레게머리한 지디가 막 웃으면서 헤드뱅잉하고 자기 째려보고 있고

암튼 엄청 무서워서 다시깼는데 이번엔 자기밑에 누군가 깔려있었대요

언니가이번엔짜증나서야비켜하니까그귀신이몸반쯤빼고이씨....이러더래욬ㅋㅋㅋㅋㅋ

또 깨니까 이번엔 온 방안에 정육점 그 분홍빛알죠?

그 색의 피부를 가진 아기들이 얼굴은 모두 언니쳐다보고 방긋웃으며 벽이랑천장을 기어다니고...

미칠듯이 무서워서 머리로 벽을 쿵쿵 찧었대욬ㅋㅋㅋㅋ살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깼는데 이번엔 정말 풀린것같아서 무서워서 엄빠방에갔는데 엄빠가 항상 자던 방향이 아닌걸 눈치채서

아 이것도꿈......

눈치채자 마자 언니 몸이 지 혼자 움직이더래요
그러더니 아빠 목을 조르기시작

나쁜새끼야 나쁜새끼야 이러면서;;;

언닌 속으로 아니야 우리 아빠 나쁜새끼아니야 아니앗ㅠㅠㅠㅠ이러고 발버둥을 쳐서야 깨어났다네요ㄹ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