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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게시물ID : panic_65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기기킥
추천 : 0
조회수 : 16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18 02:45:38
어렸을때 살았던 우리집은 누나방이 부엌과 연결되었어....... 

나는  물을 마시기위해 누나방을 열고 가끔씩 들어갔어..

 다컸으면 모르겟지만..어렸을때라.. 

누나도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고 넘어감.............

 무튼 그때는  초등학교 6학년 여름때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누나는 중2였을때고................. 밤 12시쯤???.. 

나는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기위해 누나방문을 열었다..

 그런데 다른날과는 달리 자고있어야할 누나가.. 

식은땀에 절어 있는얼굴로 멍하니 앉아 있는것이다..

 말그대로 정면을 바라보며 멍때리고 있었음.ㅋㅋㅋ 

그런모습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기때문에 적잖이 당황했다.. 

그당시  누나에겐 누나라는 호칭을 안썻다.. 다들 그러겠지만.ㅋㅋㅋ "

 야.. 멍때리지말고 자라.. 머하는거야 "  그러니까 

누나가 입을 열었다.. " 나.. 무서운 꿈꿨어.........꿈에 니가 나왔어.............."

 " 내용 기억나면 말해줘.ㅋㅋㅋ 재밋겟다.ㅋㅋ "  

은근히 기대를 하고 누나의 이야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누나의 꿈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 대화가 아닌 이야기로 쓰겟습니다 )) 

누나와 내는 불빛하나 없는 암흑의  어둠속에서 등산을 했데................ 

한치앞도 보이지않아서..  한발한발 조심조심해서 걸으며.....  

누나와 나는 손을 잡고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데.. 

갑자기 내가 누나의 손을 휙~ 뿌리치더니 오르막길을 전속력으로 달려갔단다............

 누나는 .. 야!! 같이가!! 혼자 어디가는거야!! 하면서 뒤 따라왔고.....

 어둠속에서 내가 뛰어간곳을 따라와보니 어떤 조그만 사찰이 보이더래........... 

아무도 없는 적막한 사찰같다더라... 

절에가보면 미닫이문 같은거 있자나? 

창호지와 나무가 섞여만든.. 문하나가 보이더래................. 

그 문을 열으니까..사람하나가 벽에 기대서.. 앉아 있더래............. 

이불을 몸만 덮고있고...얼굴만 내놨다고 하더라구.... 

그런데 너무 깜깜해서.. 얼굴을 알아볼수가 없다고하더라......

  누나는 나인지 확인해보려고.. 촛불을 키려고 성냥을 켰는데.......!!!!! 

그때 !!!!!!!!!! " 누나 불키지마..........!!!!!!!!!!!!!!!!!!!!!!!!  "  

하고  꽥 소리를 질럿데.... 누나는 소름이 돋았다고 하더라........ 

하지만 확인은 해보고싶어서.......내말을 무시하고.. 촛불을 켰데.. 

그모습을 보고 누나는 꿈에서 기절하고 깼데............... 

불을 키고 봤던 내모습은 대략..........................

피를 흘리며  머리에 칼이 3개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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