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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작한지 한달...
게시물ID : diet_81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iceday
추천 : 2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9 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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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처음 글 남겨봅니다...ㅎㅎ

의지 박약...이 녀석은 항상 절 따라다녔습니다...(지금도 떠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ㅠㅠ)

암튼 군대를 전역하고 3년동안 20키로 가까이 무게가 늘어나고 말았습니다...회사를 다니게 되고 술을 마시게 되니 더 속도가 붙더라고요.

그래서 10월 초 휴가를 마무리 지은 시점...몸이 무겁고 참 이게 피곤하고 더 이상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문제는 의지박약이라는 놈을 잠재워야 하는데.....고민이 시작됐습니다.

일단 돈이 들면 조금 잠잠해지겠지...하지만 의지박약이라는 놈이 생각보다 쌔서 돈가지고는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던중 제 눈앞에 하나의 해결책이....

공감하실지는 모르겠지만...퇴근하고 나서 왠지 집에 들어가면 다시는 안나올것만 같은 기분...아니 확신이 있었습니다(저만 그런가요? 이래서 헬스도 끊어놓고 실패)

지하철 타고 출퇴근하는데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찾는 집근처에 지하철역...그 앞에 그것도 집으로 가야하는 방향에 복싱짐이 있었습니다...그래 모르겠다. 왠지 저기면 집들어가기 전에 억지로라도 가겠다 하고 호연지기를 내뿜으며 들어가서 6개월을 질러버렸습니다....

그리고 한달...회식이나 특별한 일 아니면 꼬박꼬박 나가서 일주일에 세번이상을 나가고 있는 저를 보면서....좋은 선택을 했구나라고 느낍니다. 

대략 5키로 정도가 빠졌는데....지금은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며 단백질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모두 성공하여...더 예쁜 옷 입어봐요ㅠㅠ 화이팅
출처 피하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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