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이 자꾸 업어달라길래 이 더운날 업고 다녔더니..
땀이 너무 많이 나는데다가 속도 안좋아서 인근 백화점 화장실 들렸다가 손목에 땀이 많이 차서
잠시 벗어둔다는게 그만 화장지 위에 두고 나왔다가.....화장실앞 자판기에 서 아들 음료 뽑아주다가 아차 싶어 다시가니
이미 없내요........
몇달간 빚정리 한다고 월급 잔고 에 허덕이다가
지난달 겨우 잔고가 남아서 구입해서 10일간 기다리고 받은지 4일만에 잃어 버렸네요.......
아직도 손목에 끼던 감촉이 남아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었던 시계 인대....
하소연 할곳도 없고 여기라도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