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7살 여징어입니다 오늘도 헬스장을 갔습니다 동네 헬스장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더군요 할아버지랑 아저씨랑 트레이너 뿐 전 열심히 워밍업을 하고 스미스머신으로 스쿼트를 하러 갔습니다 옆에서 운동하던 할아버지가 자세참견를 하더군요 거기까지는 괜찮았어요 자기 78살이라고 자기가 운동만 30년 넘게 했다고 알려주는데로 해보라더군요 그때부터 만지기 시작하데요? 뭐 운동하다가 힘들어가는거 확인한다고 만질수도 있지 했어요 왜 허벅지 안쪽 운동하는 머신 있잖아요 거기 알려주면서 이걸 많이하면 성기가 강해지니 이제 알거 아는 나이니 설명하니 씨부리더니 제 몸이 뱃살이 많아요 그러면서 제배랑 옆구리를 집으면서 아까 운동하는거 보니 배만 볼록하더라 이건 내지방이 많은거다 배꼽보자고 옷을 들더라구요 피하니깐 할아버지라 괜찮다고 이때 피해야 했었는데 허벅지 뒷쪽 살 할때는 엉덩이를 만지더이다 아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피할껄 웃으면서 받아준 제가 등신 병신 같아요 (이제 안할래요) 하면서 빠져나와 복근 하고 마무리 유산소 하다가 기분나빠서 그냥 집에 왔습니다 나오면서 트레이너한테 말하구요 저 할아버지 언제오냐니 주로 지금 이시간에 온다더군요 이시간만 피할꺼라니 무슨일이냐길래 운동가르쳐 준다고 너무 만져서라고 하니 자기가 이야기 한다고 했어요 아 짜증나요 내일부터 오전에 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