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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이 흔들리고 있음
게시물ID : menbung_15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도너시러
추천 : 1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26 02:00:57
직원들이랑 사장님이랑 회식자리에서 성매매 얘기가 나왔는데 저랑 제 또래 직원은 성매매는 불법이고 절대 이해할수없고 이해하지도 않는다
사장님이랑 20대후반 직원이랑 30대 후반 직원은 불법이지만 이해할수는 있다
이렇게 말이 나왔는데...
저희가 어려서 너무 한쪽만 본다고 하시네요
몸도 도구로(?) 돈을 버는거고  정말 돈이 급해서 할수도있다 그러시는데;; 저는 몸파는건 그냥 일하기는 싫고 돈은 쉽게 벌고 싶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빚때문이거나 무언의 협박이나 그런거라면 어쩔수 없는거지만 자신이 원해서 성매매를 하는건 어떤 이유건 이해할수없다고 했는데 제가 너무 한쪽만 본다고 계속 그러세요 어려서 아직 모른다고.
제가 그래서 직원한테 만약에 언니 자식이 몸판다고 생각해보라고 했더니 그렇게 비유하면 안된다고 함
사장님한테는 남편분이 성매매하신다고 생각해보시라고 했더니 저보고 그건 초딩같은 발상이야 그러심
그리고 자꾸 살인이나 강간보다는 낫지 이러세요ㅡㅡ 왜 그거랑 이걸 비교하는거죠?? 대화가 안통해요ㅡㅡ;;
아 또 원나잇이나 성매매나 비슷하다고 하길래 원나잇은 나도 한다면 할수있고 이해할수있는데 성매매는 다르다고 했더니 직원들은 원나잇이랑 성매매랑 뭐가 다르냐고 똑같다고 그럼ㅋㅋㅋㅋ 무슨 개소리지..
 내 생각이 잘못됐나..
저보고 고지식하고 꽉막혀있다네요..
 다른 세계에 있는 줄 알았음....
제가 성매매에 편견가지고 있는건가요?
어쩔수없는 사정때문에 몸 한번쯤은 팔수도있는건가요? 제가 아직 어려서 이해 못하는건가요???
진짜 멘탈 무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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