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을 치른 스무살이에요~ㅎㅎ
수능끝나서부터 지금까지 한9kg이 빠졌네요.
12월부터 운동시작했고 필라테스하고있습니다~
제가 좀 몸에 중심이 없는 느낌이여서 살을 빼기보다는 근육을 길러서 튼튼한 몸을 갖고싶었는데,
수능이후로 제대로 안챙겨먹고 운동은 하고 그러니까 살이 생각보다 많이 빠졌네요.
(163/54-163/45)
그래서 좀 힘들어요.
친구들한테 말해도 아무도 공감해주지 않구요ㅠㅠ
수능도 끝났고 많은 일들이 제가 원하는대로 풀렸다고 생각하고, 운동도 나름 열심히 한것같은데
오히려 기분이나 건강이 더 나빠진 것같아서 우울해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뭔가 좀 선이 생긴듯한 배입니다 ㅋㅋㅋㅋ
다욧게분들에 비하면 매우 소소하지만요.
뭔가 기념하고 싶어서 첫글로 올려봅니다.ㅎㅎ 비포샷도 찍어놨는데 없어졌네요ㅠㅠ
지금 멘탈이 너무 유리멘탈이에요..거친말은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해요ㅠㅠ
그리고 저와 비슷하신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쓰다보니 하소연글이 되었네요?죄송해용 ㅠㅠ
첫글이여서 규칙 어긴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